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화웨이의 실속형 스마트폰 ‘화웨이 P8 라이트(Huawei P8 lite)’가 출시 9개월만에 출하량 1000만 대를 돌파했다.
이로써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인 ‘화웨이 P8(Huawei P8)’ 시리즈의 총 출하량이 1600만 대를 넘어섰다.
2015년에는 전년대비 44% 증가한 1억80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며 전세계 3위 스마트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 바 있다.
화웨이 P8 라이트는 지난 4월 유럽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화웨이 P 시리즈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7.7mm 슬림함과 131g의 초경량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전문가급 촬영 기능을 탑재하고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해 프리미엄급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뷰티모드’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로 셀카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전체 초점 모드(All-Focus Mode)’를 통해 사진을 촬영한 후에도 초점 영역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로 고가의 촬영장비에서 가능한 HDR 촬영과 1080p 해상도의 동영상 인코딩 및 디코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