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는 인천 중소기업계의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3일 인천 동구 송현시장에서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4곳에 온누리상품권 9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전통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한편,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9백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장봉혜림원,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인천지부,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부되어,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되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을 위한 설 물품 구매용으로 사용되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온누리상품권 900만원 기부[1]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최근 경기침체와 추위로 소외된 이웃들은 더 춥고 힘든 겨울나기를 하고 있지만,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으로 힘을 합쳐 나보다도 힘든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면 어려운 이웃들은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올해에도 인천지역 중소기업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활동 등 중소기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선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장은"인천지역 중소기업계에서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나눔실천에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도 지역 중소기업계의 따뜻한 사랑을 기억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설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