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유통채널 확대·강화…인천국제공항 신라면세점 입점

2016-02-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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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락앤락은 3일 동북아 허브공항 인천국제공항의 신라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락앤락의 이번 인천국제공항 신라면세점 입점은 지난 2월 제주 신라면세점에 이은 두 번째 면세점 진출이다.

락앤락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진출을 계기로 전 세계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주방생활용품업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오픈한 락앤락의 인천공항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여객동터미널 11번 게이트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브, 히어로, 패더라이트 등 인기리에 판매 중인 락앤락 텀블러를 비롯해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스프리 밸런스 차통, 콜렉션 물병 및 스텐 보온도시락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한류스타 이종석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락앤락 텀블러는 뛰어난 보온·보냉력은 물론,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주목된다.

정밀하고 얇은 내벽으로 초경량을 실현한 락앤락 ‘패더라이트 텀블러’, 한 손으로도 쉽게 개폐가 가능한 뚜껑과 용량 별 개성있는 바디가 특징인 ‘심플 원터치 텀블러’ 등 올 겨울 신제품과 함께 노브, 캡슐, 히어로, 네임 등 차별화된 디자인을 대거 선보였던 2015년 텀블러 시리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깜찍한 캐릭터 물병에서부터 스텐 도시락과 식판, 텀블러 및 보온병 등으로 구성된 헬로키티 캐릭터 용품은 성인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도 구비돼 있다.

김연진 락앤락 국내영업본부 이사는 “전 세계인이 찾는 동북아 최고의 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신라면세점 입점은 다시 한 번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락앤락의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락앤락은 앞으로 면세점 사업 확대를 통해 신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글로벌 고객 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락앤락이 입점한 인천국제공항 신라면세점의 모습.[사진=락앤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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