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LG전자로(路)' 생겼다

2016-02-04 10:54
  • 글자크기 설정

-LG전자, 창원R&D센터 건립 등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경상남도 창원시에 생긴 'LG전자로(路)' 모습 [LG전자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국가산업단지내에 LG전자의 이름을 딴 ‘LG전자로(路)’가 생겼다.

창원시는 4일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창원시 성산구 성산패총사거리부터 성산교사거리에 이르는 약 500m 구간의 도로를 명예도로인 ‘LG전자로(LGjeonja-ro)’라고 명명했다. LG전자로는 LG전자 창원1공장과 인접하게 됐다.
창원시가 기업 이름을 딴 명예도로를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도 창원R&D센터 건립, 일자리 창출 기여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예도로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사회 헌신도 및 공익성을 검토해 부여되고, 5년 후 재심의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

LG전자는 현재 창원 1공장내에 20층 규모의 창원R&D센터, 10층 규모의 직원 생활관 등을 짓고 있으며, 내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경남 창원은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의 컨트롤 타워”라며 “창원의 대표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