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및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추진

2016-02-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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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16~25]에 드디어 반영

[황진하의원실제공]
 

[황진하의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GTX 사업추진 민자적격성 확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새누리당 사무총장인 황진하 국회의원(경기 파주시을)은 4일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년) 수립 연구용역 공청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파주시민의 염원인 GTX와 지하철 3호선의 파주 연장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8년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파주 연장 관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왔다.

지난해 11월 최경환 당시 기재부장관을 만나 GTX A노선 및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건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결단이 필요함을 강력히 요청했었고, 최 부총리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얻어내는 등 GTX 및 지하철 3호선 파주 출발이 가능하도록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황 의원은 통일 대비 철도망 구축 차원에서 지난해 예산에 설계비(10억원)를 담아 확정시켰던 문산~도라산 간 전철화 사업 역시 이번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켰다.

오는 2020년 70만 이상의 거대도시로 성장할 것이 예상되는 파주시는 이번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확정으로 통일한국을 상징하는 대표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통근시간 단축에 따른 파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

황진하 의원은 “파주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큰 힘이 되어 관계 장관들을 수차례 만나 국방태세 보강과 통일 준비차원에서도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건이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강력한 요구에 따라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 사업에 필요한 대규모 정부 예산을 확보해 파주의 획기적 발전과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 A노선은 삼성~서울역~연신내~대곡~일산~파주까지 이어지는 43.8㎞ 구간, 총 사업비 3조9993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며, 지하철 3호선(운정선) 파주 연장 사업은 대화역에서 운정(복선전철) 7.6㎞ 구간으로 총 사업비 7500억원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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