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제공]
지카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3~7일이 지나서 증상이 시작되고, 최대 잠복기는 2주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이 있고 그 외 근육통, 두통, 안구통, 구토가 동반될 수 있으며 중증 합병증은 드물고 사망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다.
시는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여행 계획이 있는 시민은 질병관리본부 및 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 후 여행 계획을 세우고,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 모기 기피제 사용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긴소매, 긴바지 착용 등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지카바이러스 의심 증상 발생 시에는 인근 의료기관 방문 및 보건소 예방의약팀(031-8082-7131)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의료기관에서는 의심환자 발생 시 지체 없이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