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직방이 설 연휴를 앞두고 1~2인가구 이용자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을 통 크게 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본격적인 봄 이사 성수기에 맞춰 집을 구하고 있거나 봄 혼수 장만을 준비 중인 이용자에게 안성맞춤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직방(대표 안성우)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제휴를 맺고 오는 29일까지 ‘통큰 한방’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는 직방 앱 내 배너를 통해 ‘나에게 통 큰 한방이 필요한 이유’를 댓글로 적고 페이스북에 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페이스북 친구를 댓글에 소환하거나 사연에 '좋아요'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직방 앱을 통해 오는 3월 7일(월)에 발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자제품 전문 유통 브랜드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함께 지난해 4월, 6월, 9월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이는 것으로 직방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생활 가전제품을 지원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김필준 직방 마케팅 이사(CMO)는 “직방의 모바일 플랫폼의 1200만 이용자와 삼성 디지털 플라자의 전국 480개 오프라인 매장을 서로 연결하는 O2O 콜라보레이션이자 양사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적 제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사는 직방 고객들이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모든 매장에서 가전제품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만원 상당의 포인트 제공 이벤트도 내달 31일(목)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직방 이벤트 페이지(http://bit.ly/1Kl9OPf)에서 ‘포인트 받으러 가기' 버튼을 눌러 참여하면 삼성전자 포인트 지급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