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김주혁 “예능, 연기에 큰 도움줘…내려놓는 법 배웠다”

2016-02-0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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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주혁이 예능프로그램이 연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2월 3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제작 리양필름㈜ ㈜JK필름·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는 박현진 감독을 비롯해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주혁은 “예능을 하고 연기를 하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어떻게 표현할 수는 없지만 내려놓는 방법을 배우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작품도 그렇고 다른 작품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마디로 정말 편하다. 예능해서 편해졌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좋아해줘’는 SNS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현 시대의 트렌드와 로맨스를 결합시킨 이야기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불러 모을 작품이다. 2월 18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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