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무선 센서가 장착된 이 시스템은 주차장 출입구 및 주요 동선에 설치돼 구역별로 자동으로 전력을 제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분전함과 인터넷 사이에 설치된 별도의 허브(Coordinator)에 데이터를 전송하고, 스마트폰이나 관제서버를 통해 직접제어 또는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시스템에 장착되는 무선 센서들은 배선공사 없이 시공이 가능하며 한 번의 배터리 교체로 2~3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축 설비의 공사 비용과 기간을 최소화했으며, 기축인 경우에는 시스템의 이전, 확장, 축소 등에 용이하다.
송성근 쏠라사이언스 대표는 "이 시스템은 쏠라사이언스와 커누스 양사가 외부의 도움 없이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LED를 이용한 다양한 등기구 개발과 구축에 몰입하면서 시장이 요구하는 융합기술을 고민하게 됐고, 그 결과로 이번 IoT 무선 지능형 주차장 시스템을 개발했다. 앞으로도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융복합하여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