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천하는 명소는 설 연휴기간 동안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과 어린이들의 전통문화, 역사현장 체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표했다.
설 연휴 가족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복합문화 예술공간인 창원 ‘창동예술촌&상상길’과 ‘진해해양공원’, 설 연휴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마금산온천’, 역사유적지로는 임진왜란 3대 대첩지로 유명한 ‘진주성’ 및 곽재우 홍의장군과 의병들의 정신을 기리는 의령 ‘의병역사 유적지’가 있다.
또한 동백꽃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거제 ‘지심도’, 원예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집과 정원을 작품으로 조성한 남해 ‘원예예술촌’, 삼천포 대교공원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석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실안낙조’, 불교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합천 ‘대장경테마파크’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설 특집 복고 페스티벌인 '추억 1번지'는 아이들의 재미는 물론 어른들도 7080의 아련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장순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 연인, 친지들과 함께 설 연휴를 어디에서 보낼지를 고민하는 분들께 한눈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2곳을 추천했다”면서 “앞으로도 경남의 좋은 관광 명소를 알려서 많은 분들이 우리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