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실을 상시 운영하고 일반 병원과 의원도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해 진료공백 예방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센터인 백제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논산하나요양병원, 행복한요양병원, 예향요양병원, 국재의원은 연휴기간 내내 진료를 하며 병의원 72개소와 약국 53개소도 시민들의 진료를 위해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시는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진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홈페이지에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게시,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홍보하는 한편 비상진료대책상황실(☎746-8022)을 운영해 신속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소방방제청)로 문의하면 환자 응급조치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