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영 전문성으로 정치문화 혁신할 것”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새누리당 전북 전주 완산갑 천상덕 예비후보가 2일 전북도의회에서 20대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천 예비후보는 “도시정비 전문가의 경험을 살려 고사 직전에 있는 전주시 원도심을 부활·재생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를 공식화 했다.
 

▲새누리당 전주완산갑 천상덕 예비후보가 2일 전북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천상덕 후보 사무실]

천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전주시내 도심은 노후화를 방치하거나 대책 마련을 게을리 한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돼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될 것이 자명하다”며 “새롭게 도시를 경영할 도시정비 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민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정권교체도 아니요, 먹이를 찾아 이합집산 하는 철새정치도 아니다”며 “준비된 전문성으로 민생경제의 깊은 곳을 아우르며 주거문화를 정비하듯 후진적인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정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中 MWC도 점령했다, '글로모 어워즈' 24개 분야 후보...韓 7곳 후보 그쳐
• 민주당, 한강사업 감사청구...대권후보 '오세훈 흔들기' 본격 돌입

천 후보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박근혜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능총괄본부 도시재생 특별본부 정책위원, 도시정비 서울시 실태조사 조정관 등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는 서울시 코디네이터, 국토교통부 한국도시정비관리협회 감사를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