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포드 등 완성차 및 수입차 업체들은 설 기간 1000여대의 무료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 고객들의 교통 편의를 도우면서 판촉 효과도 거두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귀성객 550명에게 아반떼 500대와 친환경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0대를 무상 제공하는 ‘11박 12일 설 귀향 차량 렌털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550명에게 4일부터 15일까지 차량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차도 티볼리,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등 총 30대를 5일부터 10일까지 무상 제공한다.
수입차업체도 가세했다. 포드는 포커스, 몬데오, 쿠가 등 32대를 6일부터 10일까지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