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전 부서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시작으로 전북도, 정치권 방문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7년 신규 국가예산으로 발굴된 188개 사업(국비 1조 4727억원 규모)을 중심으로 매월 전 부서 중앙부처 일제출장계획을 수립, 국비확보를 위한 발품행보를 통해 목표한 국비가 최종 확보될 때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방침이다.
군은 2일 20개 실과단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청사와 대전청사 등 중앙부처를 찾아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금형시생산센터건립, 상용차 전장클러스터조성사업, 국도17호 시설개량사업, 완주보건소 신축’ 등 국가예산 반영이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6기 들어 국가예산 확보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민선6기 들어 지난해 국가예산 2천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2016년도에는 전년대비 437억윈이 증가한 2,532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올해 도비(418억원)까지 포함하면 3천억원 규모 예산확보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