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그라치아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JB와 잭슨은 현장에서 이른바 ‘반대의 캐미스트리’의 정수를 보여 주었다. 팬들 사이에서 성격이 정 반대라고 알려진 두 사람이지만, 현장에서 서로를 돈독히 챙기고 이끌어 주며 형제 같은 모습을 보여 준 것.
뒤이어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서 최근 JB와 잭슨이 느끼는 점, 근황, 앨범 발매 계획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그 중 새 앨범에 관한 질문에 JB가 ‘봄을 목표로 작업 중인데, 구체적인 컨셉을 밝히기엔 아직 이르다. 갓세븐으로서의 유일무이한 컨셉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JYP에 따르면 갓세븐의 새 앨범은 올해 상반기 중 발매될 예정이다. 이어 잭슨은 ‘실은 내가 갓세븐의 리더이자 매니저’라는 위트 있는 말과 함께, “제가 멤버들과 회사 식구들을 두루 잘 챙기거든요.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라고 말하며 팀과 소속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잭슨을 시작으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꼭 물어 보고 싶었던 점을 기자에게 슬쩍 전하기도 했다. 잭슨은 JB에게 ‘나(잭슨)와 주니어가 물에 빠지면 누굴 먼저 구할 거냐’고 묻자, JB는 이에 ‘둘 다 구하거나, 둘 다 구하지 않겠다’라고 답하며 웃었다. 또 ‘올해 갓세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거냐?’는 JB의 질문에 잭슨은 ‘일곱 멤버, 더 똑똑하게 살아가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갓세븐 JB와 잭슨의 화보와 인터뷰는 2월 5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2월 2호(통권 제 71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