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화,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팬들 사랑에 제대로 ‘응답’했다

2016-02-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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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S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무대 위에서 빛나는 존재감으로 시선을 끌어당기는 뮤지컬배우 이정화가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팬들의 성원에 제대로 응답했다.

이정화는 지난 해 대작 라이센스 뮤지컬 ‘체스’를 시작으로 창작뮤지컬 ‘고래고래’, ‘최치원’, ‘머더발라드’까지 연이어 출연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특히,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머더발라드’에선 ‘세라’역을 맡아 일상에 무료함을 느끼고 일탈을 꿈꾸는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에 팬들이 이정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직접 팬미팅을 개최, 지난 31일(일) 홍익대 근처 카페에서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

이번 팬미팅에서는 팬들과의 질문타임을 비롯해 그녀의 청아한 음색과 애절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으며 뮤지컬 ‘머더발라드’에서 함께 호흡 중인 뮤지컬배우 박한근과의 감미로운 듀엣곡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이정화는 팬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맞춤토크와 반전입담으로 숨겨진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팬들과 눈을 일일이 맞추며 감사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아 더욱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팬미팅이 끝난 후 이정화는 “데뷔하고 처음으로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과 따로 만나 고마운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 와 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리고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고 벅찼다. 배우 이정화로서, 사람 이정화로서 팬분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들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정화는 2월 6일(토)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머더발라드’가 끝난 후 2월 17일(수)부터 3월 13일(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시녀 ‘류’역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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