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의사소통, 모바일 앱 하나로 고민 끝내요~

2016-02-02 09:39
  • 글자크기 설정

여행소통 모바일 앱 저스트 터치 잇, 8개 언어 확대 서비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을 활용한 여행소통 모바일 앱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을 8개 언어로 확대해 서비스한다. 

기존 6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에서 독일어, 이탈리아어를 추가한 8개 언어를 지원하도록 한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저스트 터치 잇’은 국민 해외여행의 약 73%를 차지하는 언어권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앱에는 해외여행 중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언어별 300여개의 픽토그램이 담겨 있으며 한글/현지어 병기 및 음성 재생 기능 이 탑재돼 외국어를 전혀 모르더라도 필수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지난 2013년 9월 출시 이후 8만여명이 사용하고 있는 ‘저스트 터치 잇’은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데이터통신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데이터 요금 부담이 없으며 비행기 안과 같이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 영사콜센터·주요 재외공관 긴급 콜 기능과 사용자 위치 문자 발송기능 등 위급상황 대응 기능을 탑재해 해외여행자의 사건·사고 확대를 막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관광공사 우병희 국민해외여행센터장은 “해마다 급격히 증가하는 우리 국민 해외여행자의 안전 보호는 관광을 통한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해 필수 불가결하다”며 “이번 ‘저스트 터치 잇’ 업그레이드가 의사소통 문제로 인한 해외여행 불편 확대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