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시작되는 2월 5일 금요일에는 코미디부터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볼 수 있다. SBS는 이석훈 감독의 코미디 영화 ‘해적’(오후 11시 25분)을 상영하고, EBS는 아더 힐러 감독, 알리 맥그로우, 라이언 오닐 주연의 고전명작 ‘러브스토리’(오후 10시 25분)를 방영한다. 캐치온은 임수정, 유연석 주연의 영화 ‘은밀한 유혹’(오후 5시 15분)을 내보낸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6일은 ‘시원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들이 주를 이룬다. KBS는 김한민 감독의 영화 ‘명량’(오후 10시 35분)을, tvN은 손현주의 스릴러 ‘악의 연대기’(오후 9시 40분)를 편성했다. OCN은 ‘미션임파서블’ 1편부터 4편까지 연속 상영(오전 11시 30분)하며, 채널CGV는 오후 8시 50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선보인다.
7일은 드라마가 돋보이는 영화들이 편성됐다. KBS는 문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민기, 여진구가 주연을 맡아 열연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오전 12시 30분)를, EBS는 오후 11시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인생’을 통해 따듯한 설을 선사한다.
연휴의 마지막인 9일에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볼 만한 가족영화들이 구성됐다. tvN은 윤제균 감독의 천만 영화 ‘국제시장’(오후 9시 40분)을, OCN은 김명민, 오달수 콤비의 코미디 영화 ‘조선명탐정2:사라진 놉의 딸’(오후 10시)를 방영한다. 채널 CGV는 김수미 주연의 ‘헬머니’를 최초 방송(오후 10시)해 드라마와 코미디가 돋보이는 작품을 통해 연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