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블락비 지코가 지난달 신곡 '너는 나 나는 너'를 공개한 가운데, 그가 과거 사생팬 때문에 집을 바꿨다고 고백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달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지코는 사생팬이 자신의 집안으로 들어오기 위해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를 들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코는 "막상 그 상황이 되면 무섭다. 그렇게 찾아오는 사람의 심리라면 어떤 행동을 취할지 모르지 않나. 더 무서웠던 건 내 비밀번호가 1234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비밀번호를 바꾸었냐고 묻자, 지코는 "아예 집을 바꿨다"고 답했다.
한편 지코의 스페셜 싱글앨범 타이틀곡 '너는 나 나는 너'는 사랑에 빠지면 서로 닮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