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구미. 이달의 기업 (주)탑엔지니어링 선정

2016-02-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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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기업사랑운동 추진

남유진 구미시장(좌측 첫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류도현 (주)탑엔지니어링 대표가 사기를 게양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구미시는 올해 2월의 기업으로 주식회사 탑엔지니어링(공동대표 김원남·류도현)을 선정하고 1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해당 기업의 류도현 (주)탑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올해 2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주)탑엔지니어링은 구미에 본사를 둔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선전, 대만 등 해외 사무소를 두고 글로벌 시장개척에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지역 대표 글로벌 강소 기업이다.

특히 1993년 설립 이래 장비 국산화를 통한 장비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LCD 액정적하장비와 LCD 기판유리 절단장비를 생산해오며 수출에 앞장서 2009년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2년 제47회 발명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상, 2013년 제4회 디스플레이의 날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 참석한 류도현 대표는 “지금은 기업가 정신이 절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탑엔지니어링은 최고의 기술로 행복한 미래를 열어간다는 새로운 각오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의 발전이 구미시민의 행복과 함께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주)탑엔지니어링의 이러한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2016년 2월의 기업’으로 선정해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국기게양대 및 시가지 군집 가로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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