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김진형)는 지난달 29일 대진대학교와 군부대 합동주관으로 5년 이상 복무한 제대(전역예정)군인 대상의 취업 및 교육훈련 등 전직지원을 위해 관내 군부대 전직지원담당관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3개 군단 부군단장, 전직지원 대외협력실장과 예하 17개 사단 인사참모 및 주임원사 등 40여명의 전직지원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군부대․대학 간의 원활한 협조를 통한 제대군인의 전직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제대군인의 실질적인 성공 사회복귀를 위해서 제대군인의 특성과 변화하는 채용동향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취업지원 등 체계적인 전직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군부대 전직지원담당관은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제대군인들이 제대 후 순조롭고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방안 모색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양질의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형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과 조윤기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장은 제대군인에게 실무위주의 맞춤형 교육과 취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고, 군부대에서는 제대군인들에게 전역 전부터 사회복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전직지원제도 및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여 전역 후 조기 사회정착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부여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