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귀농귀촌 1번지 속도

2016-02-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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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방송3사 방송 코미디언과 함께 각종 홍보 등을 통해 실질적인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데 가속도를 붙인다.

완주군은 경천 오복마을을 거점으로 인근 6개 마을을 연계한 지역이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완주군은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을 위해 코미디언들의 희극적 요소를 가미한 창의적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완주군]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시설, 방문객 수용시설, 안전시설 등 하드웨어와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체험지도사 양성, 안전체계 구축, 공동체동기화교육, 서비스교육, 향토음식개발, 홍보 등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오는 2018년까지 총 30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에는 방송3사 코미디언이 참여 ‘창의인성 코미디언학교’ 등을 통해 희극적 요소를 가미한 창의적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관광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완주군과 (사)마을통·전북농촌관광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3차례에 걸쳐 관련 실무협의를 거쳤다.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와 완주군은 오는 5월경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코미디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과 코미디언과의 상생협력의 장을 열게 해준 박성일 완주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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