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방의 제재 해제 뒤 이탈리아, 바티칸, 프랑스 유럽 3개국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다음 방문국이 오스트리아와 벨기에가 될 전망이다. 모하마드 나하반디연 이란 대통령실장은 30일(현지시간) 밤 이란 현지 방송에 출연해 "오스트리아와 벨기에 정부의 초청에 따라 로하니 대통령이 이들 국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하반디연 대통령 실장은 또 요한 슈나이더-암만 스위스 대통령이 수 주 안으로 이란을 찾는 데 이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의 방문 시기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올해 상반기 중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美, 예멘 후티 반군 공습…이란 핵협상 포석인가이란 찾은 러시아 미사일 전문가…軍기술 흘러갔나 #대통령 #아베 #이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