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오스트리아·벨기에 방문

2016-01-3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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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방의 제재 해제 뒤 이탈리아, 바티칸, 프랑스 유럽 3개국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다음 방문국이 오스트리아와 벨기에가 될 전망이다.

모하마드 나하반디연 이란 대통령실장은 30일(현지시간) 밤 이란 현지 방송에 출연해 "오스트리아와 벨기에 정부의 초청에 따라 로하니 대통령이 이들 국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하반디연 대통령 실장은 또 요한 슈나이더-암만 스위스 대통령이 수 주 안으로 이란을 찾는 데 이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의 방문 시기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올해 상반기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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