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공공기관 채용정보의 공개범위가 확대되고 분류체계가 바뀐다.
앞으로는 정규직으로 제한됐던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비정규직과 대체인력 등으로 확대해 제공한다.
공공기관들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채용방식을 도입하는데 맞춰 잡알리오의 정보 분류체계도 NCS 기반으로 개편했다.
또 구직자가 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체계를 바꾸고 마이페이지 기능을 강화했다.
근무지, 채용분야, 우대조건 등 여러 조건별 채용정보를 통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구직자가 원하는 분야의 채용공고를 선택하고 저장해 지속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더했다.
구직자가 미리 선호하는 채용 조건을 설정해 놓으면 로그인할 때 맞춤형 정보가 자동으로 메인 화면에 제공되도록 했다.
조건에 맞는 채용공고가 새로 등록되거나 마감이 임박하면 구직자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준다.
기재부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쉽고 신속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잡알리오'에 공공기관의 다양한 채용정보를 집적화시키고 구직자의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