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방학 싱가포르 지역의 해외 건설 현장을 방문에 이은 이번 2차 해외교육 교류 프로그램은 전시영 사업단장과 정용 교수를 비롯한 학생들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국립토목대학과 하노이의 대표적 사장교인 파라이 교량을 비롯해 국내 기업이 시공하는 토목건설 현장 3곳을 방문했다.

▲원광대 토목환경공학과 창의전문 인재양성 특성화사업단 해외 현장 체험 [사진제공=원광대]
학생들은 하노이의 국립토목대학에서는 전공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고, 베트남 최초의 중앙 라인 케이블 교량인 파라이 교량 견학을 통해 해외 토목현장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신공영에서 시공 중인 하노이 순환 고속도로와 포스코건설이 맡은 하노이 경전철 3호선 CP2 및 대림산업의 하노이 경전철 사업 등 국내 기업의 해외 토목건설 현장을 찾아 현장근무자로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값진 경험도 가졌다.
한편, 대학특성화사업(CK-I) 우수학과로 선정된 원광대 토목환경공학과는 2014년 겨울방학부터 해외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지속적인 해외 우수 대학 견학 및 해외 건설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자긍심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