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구매한 광양사랑 상품권카드은 소속 직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광양사랑 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자 시와 NH농협 광양시지부가 업무대행 협약을 맺고 2008년부터 발행하고 있으며, 대형 할인점과 유흥주점을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광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할 때 구매액의 0.7%를 직접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연말정산 때 체크카드와 같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은 "그동안 정현복 시장님을 비롯한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 등 지역에서 많은 협조를 해주셔서 조업에 열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광양제철소와 협력업체 직원들이 광양 지역에서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