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2월 착공 후 5년 만에 완공된 신분당선 연장선이 30일 개통했다.
이날 오전 5시 30분 첫 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 신분당선 연장선은 최고속도 시속 90㎞, 평균속도 시속 51.4㎞로 광교에서 강남까지 약 31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졌다.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5시 30분에 첫 차가 출발하며 막차 시각은 평일 오전 1시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자정이다.
기존에 강남역~정자역 구간과 연결되면서 강남권과 판교신도시, 분당권, 수지권, 광교신도시가 30분대 생활권이 됐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죽전 휴게소와 신분당선 동천역이 연결되면서 고속도로가 막힐 경우 버스 승객들은 죽전 휴게소에서 내려 바로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어 교통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