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춘천시가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 ‘수요자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요자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경영개선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 경영 전반에 필요한 세부사업들로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국내 전시박람회 지원은 춘천시, 해외 전시박람회 지원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국내 마케팅지원은 (재)강원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다양한 세부과제로 구성된 국내 마케팅 지원사업은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며 오는 2월 11일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춘천시는 지난 29일 오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BIO3동 3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지원기관 합동설명회를 열고 관내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지원 시책 안내와 기관별 상담창구 개설을 통한 맞춤 정보를 제공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기업선정 기준을 개편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혜범위 확대와 특정업체의 중복참여, 특혜시비 등을 방지했다며”, “기업지원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춘천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