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신현수에 "끼리끼리 논다더니 남궁민 친구 맞네"

2016-01-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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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멤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가 신현수와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유승호가 남궁민의 주변 사람들에게 다가가 복수를 다짐하고 신현주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우(유승호)은 배철주(신현수)에 “배철주씨. 남규만 사장 친구분 맞죠? 지난번에 바에서 한 번 뵌 적 있는데”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서진우는 “동영상 기억하냐?”라고 묻자 배철주는 “무슨 동영상?”이라며 발끈했다. 이에 서진우는 “요즘도 죄를 많이 짓고 사나봐. 이정도 말에 그렇게까지 놀라고. 4년 전 서촌별장에서 남규만이 오정아 죽였다고 자백했잖아. 그 옆에 당신도 있었고”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배철주는 “아 네가 규만이가 말한 거지새끼구나”라고 비아냥거렸고, 서진우는 “아 끼리끼리 논다더니 남규만 친구 맞네”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배철주는 분노하며 “한 번 더 알짱거리면 그땐 죽는다”라고 경고하고 자리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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