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다문화멘토링사업단 참여 학생 우수 나눔지기 선발

2016-01-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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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의 우수 나눔지기(멘토)로 전북 익산 원광대 강혜리(가정아동복지학과3)·박효진(가정교육과3)·유슬지(가정아동복지학과3) 학생 등 3명이 최종 선발됐다.

한국장학재단은 다문화 및 통일사회 대비를 위한 다문화·탈북 관련 전문가 양성과 일반 나눔지기 활동을 지원하는 조력자 양성을 위해 2015년도 사업에 참여한 82개 대학의 나눔지기 4,741명 중 97명을 우수 나눔지기로 선발했다.

우수 나눔지기는 앞으로 9개월 동안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정책개발 자문단 활동과 다문화·탈북학생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다문화교육 콘텐츠 보급 및 전파, 상담 및 간담회를 통한 일반 나눔지기 조력 활동, 농어촌 지역 멘토링 캠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활동이 우수한 나눔지기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과 다문화·탈북 멘토링 전문가 교육 지원 및 기부처 임원 멘토링 참여 기회가 제공되고, 활동 우수 팀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도 부여된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탈북가정 초·중·고등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대학생들의 나눔 문화 및 다문화 인식 제고 등 가치 있는 근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원광대는 2011년부터 교육부 및 한국장학재단, 전라북도교육청, 익산시 지원을 받아 다문화·탈북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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