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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업종 배치도. [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완전 개통에 대비해 동남권(울산, 부산 등) 지역을 대상으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유기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위해 LH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협의회는 포항시 관련 부서장, LH공사 포항사업단장,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사무소장으로 구성되며, 매월 1회씩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의 홍보단계, 분양단계, 기업유치단계별로 전략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활동하게 된다.
또한 동남권지역(울산, 부산, 양산, 김해 등) 근로자 30인 이상 고용 자동차업종을 타깃으로 600여 기업체에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수요조사서와 함께 홍보팸플릿 발송을 마쳤다.
시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2016년 분기별 세부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협의회를 가동해 나가면서 활동플랜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LH공사 관계자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시설용지 103만5000㎡에 대한 분양은 올해 9월에, 준공은 오는 2017년 12월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