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 "남편, 내 악역 연기 보고 나가버려"

2016-01-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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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 약속 이유리[사진=KBS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이유리가 '천상의 약속'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유리는 "(작품에서) 너무 독하게 나오다보니 남편 분이 조금 무서워할 것 같다"는 MC 박미선의 말에 "내가 드라마에서 거짓말하는 장면이 나오면 남편이 밖으로 나가버리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보기 힘들었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유리가 출연하는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다. 다음 달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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