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민주 전북도당 4.13총선체제 시동

2016-01-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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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회의 개최…총선기획단장 등 주요당직 임명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총선기획단장 등 주요당직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전북도당은 27일 저녁 도당 회의실에서 제11차 운영위원회의를 갖고 김윤덕 국회의원을 총선기획단장에 김성주 국회의원을 총선정책기획단장에 각각 임명했다. 수석부위원장에는 기존 강동원 국회의원에 이상직․박민수 국회의원을 추가 선임했으며, 부위원장에는 송성환․한완수 도의원, 이행욱 상무위원을 선임했다.

당의 메시지를 전달할 대변인단은 이해숙․정호영․최훈열 도의원을 보강하고 기존의 박혜숙 대변인(전주시의원)과 함께 4명 체제로 강화했다.

공석인 디지털소통위원장에는 변재성 전북프랜차이즈협회 사무국장이, 다문화위원장에는 박신덕 사단법인 사랑나눔 대표 이사장이 발탁됐다.

도당은 중앙당 지침에 내려오는 대 4.13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설 명절 이후 공식출범을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4.13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익산시장, 광역의원 전주시 제2선거구와 익산시 제4선거구 후보자 공천을 위해 선거업무를 관리할 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상직 국회의원이 맡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한완수 도의원 등 복당신청자 10명에 대해 복당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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