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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당 한약방 이훈구 원장 쌀 기탁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1호’인 혜성당 한약방 이훈구 원장은 우리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나눔의 쌀 10kg 1,000포(시가 1천700만원 상당)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훈구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깊이 배려하는 마음으로 최고급 품질의 쌀을 기탁하기 위해 직접 먹어보고 구매했으며 운영하는 한약방 약자재도 직접 씻어 말린 약재만을 사용해 환자에게 제공하는 등 환자를 가족같이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 원장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설 명절에 쌀10kg 7,012포(시가 1억3101여만원)를 기탁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과 희망, 용기를 심어주는 이 시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부여군은 기증받은 쌀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가정 1,000가구에 직접 전달하여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