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경 삼성전자 상무는 28일 작년 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계절적 비수기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수요는 전분기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면서 "2016년형 갤럭시A시리즈의 글로벌 확산 추진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연간으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성장이 한자릿수로 이뤄질 것"이라면서 "시장 성장은 둔화되고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경쟁력 있는 모델 중심의 라인업 운영으로 물량을 확대하고 수익성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면서 "삼성페이와 같은 실질적으로 고객 가치가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