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39호’ 개소

2016-01-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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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7일 김제시 용지면에 위치한 샤론의집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39호’ 사업지원에 따른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노인섭 부행장, 고찬배 김제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전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 장현옥 관장, 샤론의집 김금숙 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이 김제시 용지면에 위치한 샤론의집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39호’를 열었다 [사진제공=전북은행]


샤론의집은 도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지원반에서 학교 교육 및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 2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거주시설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공간 이외에 독립된 학습 공간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학교공부 이외에도 장애치료, 자격증 취득, 특기개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부방이 필요해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전북은행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졌던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한 후 책상, 의자, 책장, 도서, 학습교구 등으로 아동들을 위한 독립된 공부방으로 꾸몄다.

특히 전북은행 김제지점 직원들은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고, 향후 정기적인 방문으로 아동들의 희망멘토가 되어주기로 약속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이번에 조성된 공부방에서 아동들이 장애를 딛고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공부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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