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노인섭 부행장, 고찬배 김제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전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 장현옥 관장, 샤론의집 김금숙 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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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이 김제시 용지면에 위치한 샤론의집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39호’를 열었다 [사진제공=전북은행]
샤론의집은 도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지원반에서 학교 교육 및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 2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거주시설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공간 이외에 독립된 학습 공간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학교공부 이외에도 장애치료, 자격증 취득, 특기개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부방이 필요해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전북은행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졌던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한 후 책상, 의자, 책장, 도서, 학습교구 등으로 아동들을 위한 독립된 공부방으로 꾸몄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이번에 조성된 공부방에서 아동들이 장애를 딛고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공부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