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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5보병사단제공]
최근 누적관객수 764만을 넘어선 영화 ‘히말라야’의 실제 주인공인 엄홍길 대장은 ‘도전과 극복’이라는 연제로 세계 최초 16좌 완등을 하기까지 있었던 숱한 실패와 죽음의 순간을 이겨낸 경험담을 소개하며, 장병들에게 무엇이든 도전하고 꿈을 키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삶과 죽음이 넘나드는 히말라야 등정기를 이야기할 때는 장병들 모두 숙연한 마음으로 경청했으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시청할 때는 탄성을 터뜨리기도 했다.
사단 장병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도전정신과 극복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열린 이번 강연에서 엄 대장은 ‘딛고 일어선 것은 성공이 아니라 실패와 좌절이었다’라는 교훈을 심어주었다.
강연에 참석한 본부근무대 도종휘 상병은 “강연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열정을 가지고, 군 복무 뿐만 아니라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비대대 중대장 김형석 대위는 “실패를 극복해 더욱 강해졌다는 엄 대장님의 말씀이 무척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중대원들과 함께 꿈과 열정을 가지고, 군 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