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제공]
「2015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경기북부 소재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박물관 교육학예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 학예사 직업체험을 실시하는 ‘런닝(Running) 회암사지’를 비롯해 회암사와 왕실백자를 주제로 한 백자동자상 만들기 등 체험교육으로 총 51회 진행됐다.
사업담당자인 최미선 교육담당학예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시 대표 문화재인 사적 제128호 회암사지의 역사 ․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앞서 학교 밖 교육프로그램 수요확대에 부응하는 등 학생들의 문화 활동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회암사지박물관은 올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및 박물관 전시와 연계된 실물기반 학습을 연구․개발해 타 기관과는 차별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