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안내상,박세영에“내 허락 없인 이 집 오지 마”

2016-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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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딸 금사월' 동영상[사진 출처: MBC '내 딸 금사월'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24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 41회에선 주기황(안내상 분)이 오혜상(박세영 분)에게 분노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오혜상은 주기황 집에 붙어 있는 오월(송하윤 분)이의 어릴 적 사진을 치우라고 가정부들에게 지시했다.

가정부들은 걱정하면서도 오혜상의 지시에 따랐다. 이때 주기황이 임미랑(김지영 분)과 임우랑(이태우 분)을 데리고 집에 들어 왔다.

주기황은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분노했다. 오혜상은 “아버님이 이 집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부한다고 해서 오월이 사진을 따로 소중히 보관하려고 한 거에요”라고 말했다.

주기황은 “이 집 당장 팔겠다고 한 적 없다”며 “내 손자들을 찾은 것을 알았을텐데 왜 이리 어순선하냐?”고 말했다.

오혜상은 임미랑과 임우랑에게 가서 마음에 없이 다정하게 “내가 이제 너희들 외숙모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임미랑과 임우랑은 오혜상을 무서워하며 도망치듯이 집을 나갔다. 주기황은 오혜상에게 “아이들이 왜 너를 이렇게 무서워하냐?”며 “아이들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귀신 같이 아는 법이다. 앞으로 나의 허락 없이 이 집에 들락거리지 마라”고 말했다.내 딸 금사월 내 딸 금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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