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한국 레이싱팀에 ‘인피자 탈레스 XC’ 지원

2016-01-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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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칠레서 열리는 ‘티에라 비바’ 참가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가 오는 4월 칠레파타고니아에서 열리는 ‘티에라 비바(Tierra Viva)’ 어드벤처 레이싱에 도전하는 한국인 팀에 자사의 ‘인피자 탈레스 XC(INFIZA THALES XC)’ 산악자전거 제품과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피자’는 알톤스포츠의 프리미엄 제품 브랜드로 무한함을 나타내는 영어 단어 ‘인피니트(infinite)’와 힘을 나타내는 이태리어 단어 ‘포르자(Forza)’를 합성한 단어다.

오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약 10일간 칠레 파타고니아에서 열리는 티에라 비바는 ‘어드벤처 레이싱 월드 시리즈 대회 중 하나로 산악자전거, 카약, 트레킹, 탐색 등을 하면서 7일 동안 650km를 나침반과 지도만 가지고 달리는 4인 1조 논스톱 레이스다.

나침반과 지도에만 의존해 650km의 거리를 오로지 정해진 이동수단으로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많은 팀들이 중간에 포기하거나 실격 당하는 어려운 대회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지난해 경기에서는 19팀 중 7팀이 실격처리 될 정도로 대회 규정이 까다롭고 험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알톤스포츠는 인피자 브랜드 중 산악 인증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최고 사양의 스펙을 갖춘 2016년형 인피자 탈레스 XC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모델은 풀카본 프레임에 27.5인치 휠과 신형 시마노 데오레 XT 구동계를 장착한 프리미엄MTB 제품으로 폭스 플로트 32 포크를 장착해 거친 산악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빠르고 정확한 변속과 강력한 제동능력을 가진 시마노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했다.

아울러 마빅 크로스사이드 휠셋을 사용해 QR레버 타입이 아닌 쓰루액슬 타입으로 앞쪽 휠셋을 강력하게 잡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자전거 무게가 11.7kg으로 가볍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국내 동호회 임파서블 드림(Impossible Dream)팀은 26세부터 31세까지의 남녀 혼성으로 구성됐으며 국제 철인 3종 경기를 포함해 각종 마라톤 대회 출전 경험이 많은 실력파들로 알려져 있다.

알톤스포츠는 최근 이들과 정식후원 계약을 맺고 제품 지원뿐만 아니라 대회 전까지의 각종 훈련 과정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지상 최대의 복합 레저 스포츠라고 불리는 어드벤처 레이싱 월드 시리즈 대회의 특성과 참가자들의 도전정신이 ‘무한 체험(Infinite Experience)’을 지향하는 인피자의 브랜드 컨셉과 맞아 이들을 적극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알톤스포츠가 후원하는 임파서블 드림팀의 모습.[사진=알톤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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