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2016-01-27 16:5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2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첫째 주 설날 휴장(2.5~7)으로 2월 총 경마 일수는 3주 동안 6일간 51개 경주가 열린다. 이중 국내산마 경주는 34개, 혼합경주는 17개인데 그중 '국산마·외산마' 통합경주는 7개가 열린다.

또 금요경마는 매주 11개 경주가 시행되고 제주4개 경주가 위성중계 되며 일요경마는 매주 6개 경주가 시행되고 서울 11개 경주가 중개될 예정이다. 편성 경주마 수는 최소 7마리에서 최대 14마리(1000m 12마리)이다. 출발시각은 금요일 낮 11시 40분부터, 일요일은 낮 13시부터 첫 경주가 출발한다. 2016년 2월 첫 주는 설 연휴(2월 5일 ~ 2월 7일) 휴장으로 인해 경마가 시행되지 않고, 2주차부터 경마가 시작된다.


-출전마 장구 한눈에 확인 가능... 고객 편의 높인다

앞으로는 출전마 장구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고객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출전마 승인장구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승인장구란 한국마사회에 등록된 경주마가 경주나 주행․출발심사 등에서 사용하는 장구이다. 심판위원의 사전 승인이 요구되며, 한국마사회는 이와 관련된 정보를 경마팬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제공방식이 편의성 측면에서 다소 불편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 온 것. 지금까지는 경주마의 승인장구 정보를 제공할 때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http://race.kra.co.kr) '출전정보', '경주성적표' 상의 해당출전마에 직접적으로 표시하기 않고 별도 '목록' 형태로 일괄 제공했다. 때문에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이 낮은 편이었다. 또한 신규착용, 탈거 등 장구 변동여부를 상세히 제공하지 않아 경주분석이 용이하지 않다는 측면도 있었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개선하고자 향후부터는 승인장구 사용 및 변동내역(Gear Change)을 출전정보, 경주성적표 등의 출전마 정보에 직접 표시하기로 했다. 더하여 비슷한 기능의 장구는 그룹으로 묶어 약어로 표기하고, 외국어 출전정보(영어, 일본어, 중국어)에도 영문 표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