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포항북 예비후보, 골목상권재래시장도심재생 활성화 방안 소신 밝혀

2016-01-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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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접근해야

김정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개최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상인친절 캠페인’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김정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김정재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포항 북)가 포항북구 출마선언 이후 지역 재래시장을 돌며 연일 ‘민생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죽도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장보기 및 상인친절 캠페인’에 참석했다.

개풍약국 앞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재 예비후보는 “흔히 전통시장은 낡고 오래되고 불편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백 년의 역사를 이어온 해외 전통시장을 살펴보면 시사 하는 바가 크다”며 “전통 시장은 단순히 장을 보는 장소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공동체와 전통, 이야기가 있는 복합적인 공간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편의성만을 따진 하드웨어로만 접근해서는 안 되며, 문화와 쇼핑이 결합된 기획의 소프트웨어가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재 예비후보는 골목상권과 재래시장, 도심재생 등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말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방안을 구상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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