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두 전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은 27일 “산업단지에 집적해 있는 중소 입주기업들이 경제입법 지연에 따른 피해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국제적인 경제 불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에 국회가 책무를 유기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합회와 함께 개별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차원에서 서명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명운동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현재 경제와 안보가 위기라고 언급한 후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36곳과 업종별 경제인들이 추진을 결의하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