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휴온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이클로스포린 성분에 트레할로스를 더한 복합 점안제(눈약)다. 회사는 이달 안으로 임상 2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품화 목표 시기는 2019년이다. 엄기안 휴온스 연구소장은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를 뛰어넘는 복합제 신약을 개발해 안구건조증으로 고통받는 현대인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디지털 피로 시대, 블루라이트 대응 기능성 원료로 떠오른 '차즈기추출물' 윤재옥 "국가발전 토대 이룬 어르신들 위한 정책 많이 만들 것" 전 세계 안구건조증 시장은 매년 12.8%씩 성장 중이다. 오는 2022년에는 55억달러(약 6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약 #안구건조증 #엄기안 #임상시험 #점안제 #휴온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