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사 리모델링을 위한 'Open Talk'

2016-01-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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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2월 1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민대표,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시청사 리모델링을 위한 Open Talk’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청사가 위압적이고 성채같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통과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쾌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된다.

시청사 로비를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구상 용역을 진행하여 공간, 사람, 역사, 경험 등 디자인 4원칙을 바탕으로 경계를 넘어선 공간, 세대를 넘어선 사람, 시간을 넘어선 역사, 기대를 넘어선 경험이라는 시민중심의 공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1층을 시민개방 교류공간, 2층을 시민공감 소통공간, 3층을 시민주도 문화공간으로 수평적 구성을 도모했다. 수직·수평 조형물 등 입체적 컨셉흐름을 반영한 상징공간으로 수직적 구성할 계획이다.

건설본부 관계자는 “시민중심의 행정구현을 위한 시청사 로비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으로서 기본계획 구상단계부터 시민들의 참여속의 추진하는 것이라 의의가 크다”면서, “부산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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