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출신 거흥산업 이규석 대표, 성금 1억 기탁

2016-01-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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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철구조물 제작 및 강구조물 공사업체인 거흥산업 이규석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기탁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출신인 이 대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건설, 건축, 토목 등 철구조물 제작 및 강구조물 공사업체인 거흥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나눔이 한 사람 한 사람을 통과해 희망으로 바뀌는 것’이라는 나눔철학으로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부안 변산면 출신 거흥산업 이규석 대표(우)가 설 명절 이웃돕기성금으로 부안군에 1억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부안군]


기탁된 성금은 부안군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아동 등을 지원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번 기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온 개인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서 우리 사회에서 가장 공익적인 리더들의 모임으로 자리 잡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규석 대표는 “‘실질적인 나눔이 한 사람 한 사람을 통과해 희망으로 바뀌는 것’이라는 것이 인생을 통해 깨우친 나만의 나눔철학”이라며 “힘겹게 추운 겨울을 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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