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금강권관광협의회 개최

2016-01-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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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시·군 2016년 정기총회 개최... 금강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 -

금강권관광협의회 정기총회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16년 금강권 관광협의회 정기총회가 26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논산, 공주, 부여, 서천, 익산, 군산 6개 시·군 부자치단체장 및 관광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2015년 사업결산과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으며 금강 수계 지자체의 상호 관심사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진행은 정기총회에 앞서 논산시에서 금광권관광협의회 2016년도 사업구상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 후 상호 토론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관광협의회는 올해 금강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우선 금강권 국제관광박람회 참여 및 세일즈콜을 통한 관광활성화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해외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여해 견문을 넓히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관계 기관 및 여행업체 등에 세일즈을 통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금강권역 6개 시·군을 아우르는 지방자치단체 연계협력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여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또 금강권관광협의회 대표 축제와 주요 관광지 팸투어 진행 및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수도권 및 대도시 지역의 주요 대형 국외여행 관광업체와 관광 관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광객을 유치하자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번 회의을 통해 6개 시.군이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 안에서 시군별 특색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 역사와 문화, 체험과 힐링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금강권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자체간 경험과 정보 공유로 관광마케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권 관광협의회는 지난 2003년 5월에 출범하여 금강을 연계하는 자치단체간의 관광 교류와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업무 협의와 회원 상호간의 정보 교환을 통해 관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어 그동안 금강권 관광발전을 위한 기폭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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