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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회계담당 공무원의 계약업무 전문성 신장과 학교현장 업무경감 및 업무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계약업무 학습공동체’를 운영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학교현장 계약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권역별 집합전달연수와 매뉴얼을 제작해 제공하였지만, 수시로 개정되는 법령과 다양한 현장(계약)별 민원, 책임가중 등으로 기피업무로 인식되어 왔다.
학습공동체는 학습공동체별 사례중심 계약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학교현장업무 중심의 계약업무를 지원하고, 14개 학습공동체 전문강사를 배양하여 지역단위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현재 계약업무 강사의 부족현상까지 해결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오찬교 재무과장은 “효율적인 회의 문화 개선을 위해 단순참가식 전달연수가 아닌, 학교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어떠한 민원이라도 쉽게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