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동계올림픽 최고속도 종목 ‘루지’ 후원 협약

2016-01-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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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는 27일 서울 세종로 KT광화문빌딩(WEST)에서 대한루지경기연맹과 후원 협약을 체결한다.

KT는 이번 협약으로 100배 빠른 5G 서비스에 어울리는 동계 스포츠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과 주요 국제 대회 참가를 2018년까지 후원한다.

루지(Luge)는 썰매에 누운 채 얼음 트랙을 활주하여 시간을 겨루는 가장 빠른 겨울 스포츠로 최대 시속 140km 가까이 올라간다. 현재는 총 8명의 선수와 5명의 코치로 국가대표팀이 구성돼 있다.

향후 KT는 루지연맹의 재정적 후원뿐 아니라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5G 기술을 통해 체계적인 기록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생생하고 스릴 있는 루지만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루지연맹 정재호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준비 중인 다양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루지의 대중적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상무는 “루지는 동계종목 중 최고속도를 자랑하는 매력적인 스포츠다. KT의 5G 기술과 루지의 접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2014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후 성공적인 올림픽과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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