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 미식 관광지 TOP 10에 이름…남미 국가로는 유일

2016-01-27 08:43
  • 글자크기 설정

[사진=페루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페루의 수도 리마가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선정 ‘2016 미식 관광지 TOP 10’에 남미 국가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내셔널 지오그래픽 측은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페루의 발달한 미식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리마를 방문하고 있다. 페루에서는 현재 전통 음식을 재해석, 세계 여러 나라의 요리 스타일을 가미한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며 선정 배경을 전했다.

미식 관광지 리마에는 ‘2015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선(2015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서 4위를 차지한 ‘센트럴(Central)’, 14위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Astrid y Gaston)’, 44위 ‘마이도(Maido)’ 등이 위치해 있다.
마가리 실바 페루관광청장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페루의 미식 문화를 알려 얻은 결과”라며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미식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리마에서는 매년 9월 남미 최대의 미식 축제 ‘미스투라(Mistura)’가 열린다. 오는 4월에는 ‘제2회 UN 음식 관광 세계 포럼'이 리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